안녕하세요, Happy Dream Life 입니다. 오늘은 포르쉐 파나메라 GTS 1세대 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GTS 1세대
우선 시동음을 듣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8기통의 시동음과 배기음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8기통 미만의 엔진을 가진 차들은
시동음과 배기음이 밋밋해서 그런지 운전하는 맛이 별로 나지가 않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GTS 1세대가 나온지 거의 10년이 되가는데요. 처음 나왔을 때 앞모습은 기존 포르쉐 모습이여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뒷모습은 그 때도 지금도 보면 정말 별로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2세대 포르쉐
파나메라가 나오면서 뒷모습이 정말 멋있어졌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보통 포르쉐 같은 경우 GTS 모델이 나오면 곧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는 것을 암시하는데요. 그래도 사람들이 포르쉐 GTS 모델을 구입하는 것은 그 모델의 최상의
성능과 옵션을 탑재하여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렇게 보면 포르쉐가 사업을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파나메라 같은 경우 아래 모델들도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Panamera 4
- Panamera 4S
- Panamera GTS
- Panamera Turbo
- Panamera 4 E-Hybrid
파나메라 안에서도 다양한 모델들이 있는데요. 각 모델마다 생긴 건 비슷하지만 성능면에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상기 5개 파나메라 모델 중 GTS 모델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나메라 GTS 1세대 같은 경우 아래와 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기량: 4,806 cc최대출력: 430 hp최대토크: 53.1 kg.m연비: 7.2 km/l엔진형식: V8 (8기통) 변속기: 자동 7단최고속도: 288km/h제로백 (0-100 km/h): 4.5초
포르쉐 파나메라 GTS 1세대를 운전하면 정말 스포츠카라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정말 가속력도 뛰어나고 정말 잘
서기까지 합니다. 처음 포르쉐 파나메라 GTS 1세대를 타고 풀악셀을 밟았을 때 포르쉐 911 만큼은 아니지만 이렇게 큰
탱크 같은 차가 튀어나가는게 놀랍기도 무섭기까지도 했습니다. 또한 GTS 같은 경우 4륜 구동이다 보니 코너링에서
주는 안정감은 정말 상당합니다. 디자인만 보면 특히 뒷모습 같은 경우 불만이 많은데 성능면에서는 거의 10년이
되었음에도 정말 만족을 합니다.
실내 같은 경우 알칸타라 소재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축감이 좋고 고급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추가 옵션으로 GTS
인테리어 페키지 (GTS Interior PKG - Carmine Red)가 있는데 바늘선이 빨간색으로 되어있고 안전벨트도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데 스포츠카의 모습을 더욱더 북돋아줍니다. 오디오 같은 경우도 추가 옵션으로 부메스터 하이 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Burmester® High End Surround Sound System)이 가능한데 음질이 정말 상당히 좋습니다.
승차감은 사실 편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뒷자석에 앉으시면 느끼실 수 있겠지만 정말 딱딱하고 불편한데요. 다만,
뒷자석에서 들을 수 있는 특유의 포르쉐 GTS 배기음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들고 스포츠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포르쉐 같은 경우 정말 옵션의 왕인데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가격을 보고 이 정도면 살수 있겠지 하고 같는데 깡통
가격이라는 것을 알면 정말 기가찹니다. 한국문화가 외국과 같이 팁을 주는 문화가 아닌데 기분좋은 마음으로 포르쉐
매장에 갔다가 옵션을 더하면서 본인 상황 밖의 최종 가격을 보고 포기를 하고 오는 잠재 고객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으로 짧은 포르쉐 파나메라 GTS 1세대 리뷰를 마치며 전반적 포르쉐 파나메라 GTS 영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뒷모습만 멋있었다면 5점을 주고 싶습니다. 다르게 말하자면 뒷모습이 그 만큼
별로라는 이야기입니다. 거의 10년이 되었음에도 차량의 성능은 정말 기가막힐정도로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포르쉐 파나메라 GTS 1세대를 시승해보시고 왜 사람들이
포르쉐에 열광을 하는지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4점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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